Daily Word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

Saturday, August 29, 2026 · in memory of Ben
A devotion that follows the Mass — not a substitute for it.
시작 예식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과 하느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친교가 여러분과 함께하기를 빕니다. 오늘 우리는 진리를 증언하다가 목숨을 바친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을 기억하며, 우리 곁을 떠나 하느님 품에 안긴 벤자민 보(Benjamin Vo)를 위한 기도를 바칩니다.

참회 예식

주님, 저희의 죄를 용서하시고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그리스도님, 저희의 슬픔을 위로하시고 희망을 주소서. 주님, 저희의 믿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평화를 주소서.

♪ “Korean Kyrie - Majestic Organ (Version B)” — A song for Ben
말씀 전례
제1독서 · 1 Corinthians 1:26-31
형제 여러분, 여러분이 부름을 받았을 때를 생각해 보십시오. 인간적인 기준으로 보아 지혜로운 이가 많지 않았고, 강력한 이도 많지 않았으며, 가문이 좋은 이도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고,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있는 것을 무력하게 만드시려고, 이 세상의 비천한 것과 천대받는 것, 곧 없는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그리하여 어떠한 인간도 하느님 앞에서는 자랑하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을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살게 하셨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에게 하느님에게서 오는 지혜가 되시고, 의로움과 거룩함과 속량이 되셨습니다. 그래서 성경에 기록된 대로, “자랑하려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하십시오.”
화답송 · Psalm 33:12-13, 18-19, 20-21
◎ 행복하여라, 주님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주님이 하느님이신 민족, 그분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은 복되도다. 주님은 하늘에서 굽어보시며, 모든 사람을 살펴보신다. ◎ 보라, 주님의 눈은 당신을 경외하는 이들에게, 당신 자애를 바라는 이들에게 머무르신다. 죽음에서 그들의 목숨 건지시고, 굶주릴 때 그들을 살리려 하심이로다. ◎ 우리 영혼은 주님을 기다리니, 그분은 우리 도움, 우리 방패이시다. 그분 안에서 우리 마음 기뻐하고, 그분의 거룩하신 이름 안에서 우리는 신뢰하노라. ◎
복음 · Mark 6:17-29
그때에 헤로데는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붙잡아 감옥에 가두게 하였다. 자기 동생 필리포스의 아내 헤로디아 때문이었는데, 헤로데가 그 여자와 혼인하였던 것이다. 그래서 요한은 헤로데에게, “동생의 아내를 차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하고 여러 차례 말하였다. 헤로디아는 요한에게 앙심을 품고 그를 죽이려고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헤로데가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그를 두려워하며 보호해 주었을 뿐만 아니라, 그의 말을 들을 때에 몹시 당황해하면서도 기쁘게 듣곤 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던 차에 좋은 기회가 왔다. 헤로데가 자기 생일에 고관들과 무관들과 갈릴래아의 유지들을 청하여 잔치를 베풀었다. 그 자리에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와 춤을 추어, 헤로데와 그의 손님들을 즐겁게 하였다. 그러자 임금은 그 소녀에게, “무엇이든 네가 원하는 것을 나에게 청하여라. 너에게 주겠다.” 하고 말하였다. 그리고 “네가 청하는 것은 무엇이든, 내 왕국의 절반이라도 너에게 주겠다.” 하고 굳게 맹세까지 하였다. 소녀가 나가서 자기 어머니에게 “무엇을 청할까요?” 하고 묻자, 그 어머니는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청하여라.” 하고 일렀다. 소녀는 곧 서둘러 임금에게 가서, “당장 세례자 요한의 머리를 쟁반에 담아 저에게 주시기를 바랍니다.” 하고 청하였다. 임금은 몹시 괴로웠지만, 맹세까지 하였고 손님들 앞이어서 그의 청을 거절하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임금은 곧바로 경비병을 보내며, 요한의 머리를 가져오라고 명령하였다. 경비병은 물러가 감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그 머리를 쟁반에 담아다가 소녀에게 주었고, 소녀는 그것을 자기 어머니에게 주었다. 요한의 제자들이 이 소식을 듣고 가서, 그의 주검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다.
행복하여라, 주님이 당신 소유로 뽑으신 백성!
강론

어두운 밤, 고요한 거실 한구석에 놓인 빈 의자를 가만히 바라봅니다.

그 의자에는 불과 두 달 전까지만 해도 한 소년이 앉아 있었습니다. 아빠의 뒷모습을 닮은 듬직한 어깨를 하고, 화면 가득 복잡한 코드와 수학 공식들을 띄워놓은 채 초롱초롱한 눈망울로 세상을 탐구하던 소년입니다. 14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자유자재로 다루던 그 비범한 뒷모습은, 이제 우리 눈에는 보이지 않는 추억의 한 장면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성 요한 세례자의 수난 기념일입니다. 그리고 우리 벤, 벤자민 보(Benjamin Vo)가 하느님의 품으로 떠난 지 꼭 두 달이 되는 날이기도 합니다. 6월 13일, 그 비통했던 날로부터 오늘까지의 시간은 마치 멈춰버린 시계처럼 무겁고도 느리게 흘러왔을 것입니다. 세상은 아무 일 없다는 듯 8월의 뜨거운 태양 아래 분주하게 돌아가지만, 사랑하는 아들을 가슴에 묻은 아빠 알란 님과 엄마 타오 님, 그리고 형을 잃은 라이언의 마음속에는 여전히 시린 겨울바람이 불고 있을 것입니다.

오늘 제1독서에서 사도 바오로는 코린토 교우들에게 아주 역설적인 말씀을 들려줍니다.

“하느님께서는 지혜로운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어리석은 것을 선택하셨고, 강한 것을 부끄럽게 하시려고 이 세상의 약한 것을 선택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참된 고귀함’이 어디에 있는지를 묻습니다. 세상은 권력과 부, 그리고 긴 수명을 성공의 척도로 삼지만, 하느님의 계산법은 다릅니다. 하느님께서는 세상이 ‘약하다’고 말하는 것, ‘보잘것없다’고 여기는 것들 안에서 당신의 가장 찬란한 신비를 드러내십니다. 오늘 저는 이 ‘하느님의 선택’과 ‘참된 고귀함’이라는 이미지를 마음 깊이 품고, 주님의 말씀과 우리 벤자민의 삶을 함께 묵상해보고자 합니다.

먼저, 우리는 이 거룩한 예배의 자리에서 우리 마음속에 고여 있는 슬픔의 진실을 있는 그대로 대면해야 합니다.

두 달이라는 시간은 상실의 아픔이 아물기에는 너무나 짧은 시간입니다. 오히려 처음의 거대한 충격이 지나간 자리에 벤의 빈자리가 더 선명하고 뚜렷하게 각인되는 시기입니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들려오지 않는 아이의 밝은 인사, 저녁 식탁에서 비어 있는 벤의 자리, 그리고 아이가 그토록 열정을 쏟았던 컴퓨터의 고요한 침묵… 이 모든 것들이 부모님과 동생의 가슴에 매일같이 새로운 상처를 낼 것입니다. 특히 벤처럼 똑똑하고 다정했던 아이를 잃은 부모님의 마음속에는 “왜?”라는 질문과 함께, 소리 없는 자책이 파도처럼 밀려올 때가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알란 님과 타오 님, 오늘 저는 주님의 성전에서 여러분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그 무거운 자책의 돌덩이를 내려놓아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때로 사랑하는 이의 아픔을 막아주지 못했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죄인처럼 여깁니다. 하지만 오늘 복음의 요한 세례자를 보십시오. 그는 하느님의 가장 큰 예언자였지만, 어두운 감옥에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그의 제자들이 그의 시신을 거두어 무덤에 모셨을 때, 그들의 마음이 어떠했겠습니까? 그러나 요한의 죽음은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하느님의 계획 안에서 완성된 거룩한 수난이었습니다.

벤에게 찾아왔던 이별 또한 결코 여러분의 잘못이 아닙니다. 부모로서 무언가를 놓쳐서도 아니고, 정성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이 지상의 삶에는 인간의 지혜로는 다 헤아릴 수 없는 자연의 섭리와 무작위의 슬픔이 존재합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여러분에게 벌을 내리시는 분이 아닙니다. 오히려 하느님께서는 여러분이 흘리는 눈물 한 방울 한 방울을 당신의 병에 모으시며, 여러분의 곁에서 함께 울고 계시는 분입니다. 여러분은 벤에게 사람이 줄 수 있는 가장 완벽하고 숭고한 사랑을 주셨습니다. 벤은 그 사랑 안에서 충분히 행복했고, 충분히 존중받았습니다. 그러니 부디 “내가 더 잘했더라면” 하는 아픈 생각으로 스스로의 영혼을 괴롭히지 마십시오. 여러분의 사랑은 하느님 앞에서 온전했습니다.

이제 이 아픈 가슴 위에 벤자민이 우리에게 보여주었던 ‘참된 고귀함’의 기억을 떠올려 봅니다.

벤은 참으로 영특한 아이였습니다. 아빠를 쏙 빼닮은 그 명석한 두뇌로 4학년 때 이미 8학년 수학을 풀고, 14살에 전문가들도 어려워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를 공부하던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벤의 진짜 고귀함은 그의 비범한 지능보다 그의 ‘깊은 마음’에 있었습니다.

가족들이 기억하는 벤의 모습 중 가장 가슴 뭉클한 순간이 있습니다. 벤이 겨우 12살이었을 때입니다. 아빠의 마흔 번째 생일날, 그 축제의 자리에서 벤은 갑자기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왜 울었을까요? 그것은 아빠를 잃게 될지도 모른다는 막연하고도 깊은 두려움 때문이었습니다. 12살 소년이 아빠의 나이 듦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는 것은, 그 아이의 영혼이 얼마나 깊고 예민했는지, 그리고 아빠를 얼마나 깊이 사랑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세상의 기준으로는 ‘어린아이의 철없는 눈물’일지 모르지만, 하느님의 눈에는 그것이야말로 오늘 제1독서가 말하는 ‘세상의 지혜를 부끄럽게 하는 하느님의 지혜’였습니다. 벤은 이미 그 어린 나이에 사랑의 본질을 알고 있었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아파하고, 사랑하기 때문에 그 존재의 소중함을 눈물로 고백할 줄 알았던 벤의 마음은 세상 그 어떤 학자의 지식보다 고귀했습니다.

오늘 복음에서 요한 세례자는 헤로데의 서슬 퍼런 권력 앞에서도 진리를 말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세상의 권력자들 눈에는 ‘아무것도 아닌 존재’였지만, 하느님 앞에서는 ‘여인에게서 태어난 이들 가운데 가장 큰 인물’이었습니다. 우리 벤자민 역시 15년이라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 삶의 밀도는 누구보다 높았습니다. 벤은 자신이 가진 재능으로 세상을 배우고, 가족들에게 무한한 기쁨을 주었으며, 주변 사람들에게 다정한 미소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말합니다. “자랑하려는 자는 주님 안에서 자랑하십시오.”

벤자민의 삶은 우리에게 주님 안에서 자랑할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줍니다. 그것은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깊이 사랑했느냐 하는 것입니다. 벤은 비록 일찍 우리 곁을 떠났지만, 그가 남긴 사랑의 파동은 결코 사라지지 않습니다. 베트남 까마우(Cà Mau)에 세워진 ‘요한 세례자의 우물’(Giếng Gioan Baotixita)을 생각합니다. 벤의 세례명을 딴 그 우물에서 맑은 물이 솟아나 목마른 이들을 적셔주듯, 벤이 이 세상에 남기고 간 순수한 사랑과 지적 열정은 이제 영원히 마르지 않는 생명수가 되어 우리 곁에 흐르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알란 님과 타오 님.

아들이 남겨둔 컴퓨터 화면 속의 코드들을 보실 때마다 기억하십시오. 벤은 그 논리적인 세계 안에서 하느님이 창조하신 우주의 질서를 발견하고 즐거워했습니다. 이제 벤은 이 지상의 제한된 모니터를 넘어, 온 우주를 설계하신 하느님의 위대한 지혜를 직접 마주하고 있습니다. 벤은 이제 더 이상 AML의 고통도, 숨 가쁜 투병의 아픔도 없는 하늘 나라의 ‘천상 잔치’에서 성 칼로 아쿠티스와 함께 평화로이 쉬고 있습니다. 벤은 여러분이 슬픔의 어둠 속에만 머물러 있기를 바라지 않을 것입니다. 오히려 아빠의 생일날 흘렸던 그 사랑의 눈물을 이제는 희망의 미소로 바꾸어 주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동생 라이언에게 말해주고 싶습니다.

라이언, 형 벤은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스승이자 가장 다정한 친구였지. 형이 너를 안아주던 그 따뜻한 팔의 온기와, 함께 게임을 하며 웃던 그 명랑한 목소리는 이제 네 마음속에 보석처럼 저장되어 있단다. 라이언이 형의 몫까지 씩씩하게 자라나고, 엄마 아빠의 손을 꼭 잡아드리는 든든한 아들이 되는 것, 그것이 형이 하늘 나라에서 너를 바라보며 가장 뿌듯해할 일일 거야. 형은 언제나 네 곁에서 수호천사가 되어 너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 있단다.

그리고 오늘 멀리서 이 기도를 바치고 계신 모든 형제자매 여러분, 특히 자녀를 잃고 고통받는 부모님들과 병마와 싸우고 있는 모든 가족에게 하느님의 깊은 위로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하느님께서는 결코 여러분을 혼자 두지 않으십니다.

오늘 강론을 마무리하며, 우리가 일상으로 돌아가 실천할 수 있는 작고 구체적인 일 하나를 제안합니다.

오늘 밤, 잠자리에 들기 전 가족 중 한 사람의 손을 가만히 잡고 이렇게 말해 주십시오. “네가 내 곁에 있어서 정말 고맙다. 사랑한다.”

벤자민이 아빠의 생일날 눈물로 고백했던 그 순수한 사랑을 우리도 오늘 표현해 봅시다. 내일로 미루지 말고, 지금 이 순간 우리 곁에 있는 이들의 소중함을 온 마음으로 안아줍시다. 그것이 바로 벤이 우리에게 남겨준 가장 큰 가르침이며, 요한 세례자가 목숨을 바쳐 증언하고자 했던 ‘사랑의 진리’입니다.

사랑하는 벤자민 보, 우리 벤.

네가 보여준 그 비상한 지성과 깊은 사랑의 마음을 우리는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너의 이름으로 솟아나는 저 베트남의 우물물처럼, 너의 영혼도 이제 하느님의 영원한 생명수 곁에서 기쁘게 뛰놀며 쉬려무나.

우리가 언젠가 하느님의 나라에서 다시 만나 기쁨의 눈물을 흘릴 그날까지, 슬픔 속에 있는 아빠 엄마와 동생 라이언을 위해 늘 하느님께 기도해다오.

세상의 약한 이들을 선택하시어 당신의 영광을 드러내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Meditation
♪ “Version B: Majestic Liturgy” — A song for Ben
보편 지향 기도

For the intentions entrusted to Ben on our prayer wall:

“사랑하는 Ben, 우리 Thanh 삼촌이 돌아가셨어. 그분을 잘 보살펴 드리고 그분의 영혼이 평화를 찾을 수 있도록 기도해 줘. 그분의 세례명은 Phêrô야. 주님, 제 삶에 Chu Thanh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때 나에게 수학을 가르쳐 주셨던 그 시간에 항상 감사할 거야.” — Dad
… we entrust to Ben, who carries it to the Lord.
℟ Ben, pray for us.
“Ben, 네 생각이 계속 나... 시간을 되돌려 모든 걸 바꿀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일은 좀 덜 하고 너와 더 많은 시간을 보냈을 텐데. 나와 엄마를 위해 기도해 줘.” — Dad
… we entrust to Ben, who carries it to the Lord.
℟ Ben, pray for us.
“Ben, 보고 싶어 - 요즘 잠을 잘 못 자고 있어. 언제든 올 수 있을 때 들러서 인사해 줘. 사랑해” — Dad
… we entrust to Ben, who carries it to the Lord.
℟ Ben, pray for us.
“William을 위해 기도해줘. 그를 너무나 그리워하는 그의 어머니가 이 슬픔을 잘 이겨낼 수 있게 도와줘.” — Dianna Maria
… we entrust to Ben, who carries it to the Lord.
℟ Ben, pray for us.
“Ben, Ryan이 널 많이 그리워하고 있고, 네가 여기 있어서 같이 게임할 수 있으면 좋겠대. 영혼으로나마 Ryan을 지켜봐 주고 삶의 길을 이끌어 줘. Ryan이 힘을 내고 하느님을 향한 믿음을 지켜갈 수 있도록 도와주렴. 집에 와서 꼭 인사해 줘.”
… we entrust to Ben, who carries it to the Lord.
℟ Ben, pray for us.
“Debora를 위해 기도해 줘. 2주 전에 남편 Steve를 떠났거든. 남편이 깊은 고통 속에서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있어.”
… we entrust to Ben, who carries it to the Lord.
℟ Ben, pray for us.
“Ben, Maria Nguyen Thi Thu Hang을 위해 기도해 줘. 그녀의 영혼이 안식을 찾기를 바라. 남편인 anh Vinh이 그녀를 깊이 그리워하며 꿈에서라도 만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어. 그가 계속 힘을 내어 세 아들을 돌보아 나갈 수 있도록, 그를 위해서도 기도해 주렴.”
… we entrust to Ben, who carries it to the Lord.
℟ Ben, pray for us.
“Benjamin, 아빠란다. 우리 가족이 이 슬픔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도와주렴. 우리를 지켜다오. 지금 병원에서 고통받고 있는 모든 아이들도 부디 도와줘. 그 아이들이 위안을 찾을 수 있게 해줘. 부모들이 겪어야 하는 이 무너진 마음들을 치유할 수 있게 도와주렴. 지금 너의 엄마와 내가 겪고 있는 일은 너무나도 가슴이 찢어지는구나. 우리 가족을 굽어살펴줘. 너를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품고 계속 살아갈 수 있는 힘을 다오.”
… we entrust to Ben, who carries it to the Lord.
℟ Ben, pray for us.

🕯 Light your own prayer on the prayer wall →

The Lord’s Prayer

At the Savior’s command and formed by divine teaching, we dare to say: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아멘.

Communion Song
♪ “생명의 양식 (Liturgical Style)” — A song for Ben
마침 예식

마침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전능하신 하느님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시어 평화 속에 머물게 하소서. 아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시어 길이 머물게 하소서. 아멘.

Closing Song
♪ “빛의 길로 (Version A - Reverent Choir & Piano)” — A song for Ben
Earlier D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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